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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발언대

[오송분기역 사태] 청사모의 자충수, 당진-상주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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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모의 오송분기역유치위원회 사이트인 http://www.cbin.co.kr/osong/ 에 들어가 보시면 요즘 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게시판을 갈았더군요.(...뭐 별거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또한, 자신들이 그렇게도 문제를 제기하던 당진-상주간 고속도로에 관련한 자료를 같이 빼 놓았습니다.(들어가시면 오른쪽의 정치적 이유 밑에 보이죠?)

이게 엄청난 자충수입니다.

후후... 이 그림을 "사라진 고속도로 표지판설정"이라고 올려 놓았는데... 번호 변경 쪽의 기존선 쪽을 보십시오. 무려 대전-당진과 청주-상주가 떨어져 있군요(!) 이건 최초 건설단계부터 대전-당진과 청주-상주는 떨어져서 지었다는 결론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청원-공주 부분은 청사모 주장대로 처음 계획에는 있었을지도 모르나, 타당성이 맞지 않아서 보류된 듯합니다.

그리고 저걸 저렇게 거론해대면서 오송 분기역의 타당성과 함께 저걸 주장하다니... 결론적으로 청사모는 (청주를 위해서) 고속도로는 직선이어야 하고, 고속철도는 곡선이어도 된다라는 논리를 확실하게 증명하지 않습니까! 결국 충남이 지역이기주의네 하면서 "충남 알바냐" 하면서 떠들던 그 짓거리는... 자신들이 작전세력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당진은 대전권이며, 호남고속철은 본디 목적이 서울과 호남을 잇기 위하여 만든 철도입니다.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곳으로 돌아갈 하등의 이유도 없는 것이지요.
당진-상주 고속도로의 미스테리 하면서 당진-대전 구간은 고속도로와 국도가 나란히 가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이 역시 어이가 없는 말입니다. 고속도로와 국도의 목적은 완전히 다릅니다. 국도는 단거리 위주, 고속도로는 중장거리 위주라는 것을 완전히 무시하는 말이죠.(일례로, 5번 국도와 중앙고속도로가 엄청나게 많이 겹치며, 6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가 겹치고, 7번 국도와 동해고속도로가 겹치는 등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그거 갖고 뭐라고들 하던가요?)

당진-대전간이 국도에 고속도로까지 중복으로 깔려 있어 문제라는 그 논리대로면, 청주 사람들이 당진 갈 때는 청주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공주로 가서 공주에서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타면 될 것 아닙니까? 그쪽도 도로망은 상당히 잘 되어 있는데다가 청주에서 조치원까지는 확장공사까지 하고 있는데요 ^^

이제 이분들도 집중력이 슬슬 떨어지시나...(먼산) 고속도로가 직선이면 고속철도도 직선인 것이 맞지요. 당진-상주 고속도로의 공주-청원 구간은 벌써 연구용역 들어간 상태입니다. 물타기 그만 하시고, 이제 본업에나 집중하세요.

ps. 청사모에서 저보고 순악질이라고 하는 이상한 분들도 계시네요? 제가 어디 틀린 말 했나요?(틀린 말 했다면 덧글로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잘못되었다라고 제대로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인신공격 사절.) 지금 덧글들 보면 여기서 충북 사람들 하는 행동 보고 충북에 대한 악감정 생긴 분들 많습니다. 지역 품위를 떨구는 행동은 사양합니다.

어유, 청사모. 지긋지긋해서 다시는 안 가고 싶지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죠. 가서 글남겨봤자 지역이기주의와 금권주의로 똘똘 뭉쳐서 소용없다는 거 잘 안답니다. 또한 남의 실명을 어디서 알아냈는지 마구 유포할 정도로 교양이 없다는 것도 잘 알지요.

그리고 본인은 철싸대로 평가받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못믿겠으면 철동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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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0. 6. 11:30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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